- 독점적 시장 지위 보유한 글로벌 동물 제약사 A와 공동개발… 美 권리 확보로 글로벌 상업화 가능성 한층 높아져
- 12개월 '초장기 지속형' 펩타이드 제형 기술, 세계 최대 시장 미국에서 독점적 권리화
- 제형·장비·공정 패키지 기술이전 레퍼런스 확보… 글로벌 제약사·CMO와 신규 사업화 추진
약물전달기술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이 동물용 화학적 거세제에 적용되는 12개월 지속형 펩타이드 주사제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회사는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과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후기 개발과 제조생산기술 이전(Tech Transfer)을 포함한 후속 사업화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반려동물의 비수술적 중성화 시장에서 GnRH 작용제 기반 제품을 개발·상용화해 온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파트너사는 동일 성분 제품의 개발·허가·판매 경험과 글로벌 사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공동개발 제품의 상업화 과정에서 기존 개발 경험과 시장 접근성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허 등록 결정은 인벤티지랩이 축적해 온 장기지속형 펩타이드 제형 기술을 12개월 지속형 영역으로 확장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미국 내 권리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다양한 펩타이드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축적한 제형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3개월·6개월·12개월 등 초장기 지속형 제형으로 플랫폼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현재 글로벌 지식 재산권 확보를 토대로 파트너사와 본격적인 상업화 제조생산 사이트 확정 및 IVL-DrugFluidic® 제조 플랫폼 기술이전(Tech Transfer)을 포함한 사업화 논의에 박차를 가하는 중요한 단계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개발 단계는 IVL-DrugFluidic®플랫폼이 제형 연구 단계를 넘어 상업용 제품 생산에 적용 가능한 제조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과정임을 나타내는 중요한 성과라는 설명이다.
인벤티지랩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제형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제형 특성에 최적화된 제조장비와 공정을 자체적으로 설계·개발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제형·장비·공정기술을 통합한 패키지 형태의 기술이전이 가능하며, 파트너사의 생산환경에 맞춘 스케일업과 상업 생산 체계 구축까지 지원할 수 있다. 회사는 이러한 통합 제조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상업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인벤티지랩 관계자는 "최근 유럽 소재 파트너사들과의 현지 미팅을 통해 제조 플랫폼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 가능성을 긴밀하게 논의하였다."며 “향후 관련 협력이 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제형 개발에 따른 기술이전 수익뿐 아니라 제조장비와 공정기술 이전에 따른 추가 수익 모델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당사는 제형 개발뿐 아니라 자체 제조장비와 공정까지 통합적으로 설계·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제형·장비·공정기술을 아우르는 패키지 기술이전 모델을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